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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기준, 2021 초열대야 올까?

사라다 2021. 7. 13. 18:37

2021년 올해 역대 최단 장마 가능성과 폭염 강도도 역대급이 될 거란 전망이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서울 밤의 최저기온이 26.3도를 기록하며 첫 열대야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열대야 시작 날인 8월 4일보다 23일 빠른 날짜입니다. 우리나라 평균 열대야 시작 날 보다 약 9일 빠른 기록입니다. 

 

 

7월 20일 이후에는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의 영향으로 뜨거운 공기를 가둬 열돔현상으로 인해 높은 폭염이 될 전망이라고 하며, 역대급 무더위가 찾아온 2018년과 유사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열대야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를 뒤 덮을때 발생하며,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낮에는 강한 더위를 밤에는 높은 습도로 인해 복사 냉각 효과를 감소시켜 기온이 떨어지지 않고 밤 시간대에도 열기가 남아 있게 됩니다. 

 

 

평균적으로 18도 ~ 20도 사이가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최적의 온도라고 합니다. 열대야가 지속된다면 사람들은 쉽게 잠들기 어려워 많은 피로감, 집중력 저하로 인해 면역력까지 약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열대야 기준

 

열대야는 여름의 일정 시간대 (18시 부터 다음날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c 이상인 날을 말합니다.

 

정식 기상용어는 아니며 일본에서 만들어진 단어라고 하며,  일본에서 쓰는 용어를 우리나라가 그대로 쓰고 있다고 합니다. 

 

 

 

 

 초열대야 기준

 

일 최저기온이 30°c 이상인 날을 초열대야 라고 합니다.

 

초열대야라는 단어도 일본에서 만들어진 단어로 한국에서는 공식적으로 쓰고 있지는 않지만 뉴스 등에 종종 사용되고 있습니다. 2018년 8월 2일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이 30.3°c를 기록하며 서울에서 최초로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날씨를 예측하기에 많은 변수가 있습니다. 늦은 밤 열대야에 잠을 설쳐 보신 분들은 얼마나 괴로운지 아실 겁니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잠자기전 알코올과 카페인을 멀리하고,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고, 잠들기 전 가벼운 운동이나 독서가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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