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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포인트 머지? '미등록 영업' 논란

사라다 2021. 8. 5. 09:04

많은 분들이 머지포인트를 사용하고 계실 텐데요. 초창기 이벤트때 엄청난 포인트를 나눠주며 맘 카페 등에서 난리가 났었습니다. 저도 초반 이벤트 때 참여하여 혜택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머지포인트가 '미등록 영업' 논란과  '혁신인가 폰지사기인가?"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났습니다. 그런데 기사 제목과 내용은 계속 변경되고 있습니다. 

 

 

어디서 수익이 나는 것이지? 라고 한번 생각은 해봤습니다. 여러분들도 신문기사 등 내용 참고하시어 현명한 소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머지포인트 머지?

 

머지포인트는 할인 프로모션에다 현장 중복할 일까지 더해져 약 30% 이상의 할인으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머지포인트 가맹점 업체는 파리바게뜨, 각종 편의점, 치킨집, 유명 커피 브랜드 등 약 6만 5천 개에 이른다고 합니다.  제 주변의 모든 프랜차이즈들은 거의다 해당되었습니다

 

 

11번 가등 오픈마켓에서도 머지포인트 10만 포인트를 8만 원에 판매하여 약 20% 할인된 가격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사한 사례인 해피머니 충전이 약 8%의 할인율을 비교할 때 정말 파격적인 혜택입니다.  그리고 머지플러스라는 서비스로 연간회원권을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미등록 영업 논란

 

4일 금융감독원이 머지포인트가 전자금융업자 라이선스 없이 서비스를 제공하였다고 실태 파악에 나섰다고 확인 되었다고 합니다. 머지포인트가 금융위원회에 전자금융업자 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로 상품권 등 유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고 합니다. 

 

금감원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단정할 상황은 아니고 사실 관계를 확인 중에 있다고 합니다. 머지 포인트는 판매량이 늘수록 회사가 손해를 보는 구조이며 가맹점을 유치하는 상품권 사업자를 중간에 낀 유통구조로, 할인분 상당액을 머지플러스가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현재 유통된 머지 포인트는 약 1000억 원 이상으로 누적 손실액 200억 원 직원 70여 명의 인건비 및 운영비 수십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수익을 창출한 비즈니스 모델이나 신규튜자 유치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업계에서는 회사 운영 자금이 고객 예치금에서 나온다는 의혹이 있다고 합니다. 

 

한편, 머지플러스 관계자는 "머지 포인트가 모바일 상품권 발행업이라고 생각해 전자금융사업자 등록없이 사업을 영위해 왔고 현재 등록된 절차를 밝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고객자금에 대해서는 규정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고만 말씀을 드릴 수 있다" 고 했습니다. 

 


 

머지포인트 사태로 인해 각종 커뮤티니에서 이슈가 되고 있고 저는 개인적으로 머지플러스 연간 이용권을 보면 TXL 헬스장 폐업 사태가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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