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뜻과 관련주 (with 코로나)

알뜰정보

사라다 2021. 8. 21. 23:06

위드 코로나 뜻과 관련주

정부에서는 빠르면 오는 9월 말이나 10월 초 위드 코로나 (With Corona) 방식의 관리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20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주(중대본) 브리핑에서는 위드 코로나와 관련하여 "구체적인 시기나 내용에 대해선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1차 접종 70%가 추석 전에 달성되고 2주가 지나면 완전 접종이 되기 때문에 9월 말이나 10월 초에 검토가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위드 코로나 (With Corona)가 무엇인지 어떤 방식의 방역 체계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우리나라 확진자 수가 계속해서 2,0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 (With Corona)란 코로나와 함께 살아간다는 의미로, 감기와 같은 질병으로 간주하고 대처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즉, 현재의 방역방식인 격리와 방역에 의존하여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백신과 치료제를 적절히 사용하여 일상생활로 서서히 복귀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위드 코로나를 적용하고 있는 나라는 영국, 싱가포르, 이스라엘이 있습니다. 이들 나라는 모두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는 나라들입니다.

특히, 영국의 경우 EPL(프리미어리그 축구)이 개막하였습니다. 거의 대부분 관중들이 마스크를 하지 않고 축구 경기를 즐기고 있는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영국의 제한 조치 해제에 신규 확진자수는 5만 대에서 2만대로 (2021년 8월 기준)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변수와 불확실성으로 성공적인 조치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는 상태입니다.

싱가포르는 백신 접종률 70% 넘어선 8월 10일부터 방역조치를 완화하였고,

이스라엘은 높은 백신 접종률(62.3%)을 바탕으로 완화 조치를 했지만 최근 델타 변이로 인해 코로나 19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백신 3차 접종 (부스터 샷)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가 적용된다면 코로나로 인해 가장 영향을 많이 받았던 컨텍트 주들이 다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적인 컨텍트 주로는 여행, 쇼핑, 화장품 관련주들이 있습니다.

여행주는 노랑풍선, 대한항공, 레드캡투어, 모두투어 등이 있고, 쇼핑주로는 현대백화점, 호텔신라 등이 있으며, 화장품 주로는 한국콜마, 아모레퍼시픽, 토니모리, 클리오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