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럼피스킨병 이란 ? 전염 가능성 및 치료방법

 

 

소 럼피스킨병 이란 ?

 

1급 가축 전염병으로 분류되는 럼피스킨병이 2023. 10. 20.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계속해서 번지고 있습니다. 

 

최초 발견 이후 국내에서는 22일까지 모두 10건으로 늘어 나는 등 빠른 속도로 발견되고 있으며,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충남 서산시 부석면의 한우농장 세 곳, 경기 평택시 포승읍의 젖소 농장 한 곳, 충남 태안군 이원면의 한우농장 한 곳 등 모두 5곳에서 럼피스킨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첫 발병 '럼피스킨병' 이틀 만에 농가 10곳서 확진

 

22일까지 서산에서 첫 발생 이후 사흘 만에 모두 10건으로 늘었으며 각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들은 긴급행동 지침에 따라 설처분하고 있습니다. 

 

 

 

 

 럼피스킨병 이란?

 

 

주로 소나 물소에게만 걸리는 바이러스성 피부 질병 입니다. 

 

출처 : EFSA(European Food Safety Authority)

 

1929년 아프리카 잠바이에서 최초 발견되어 2010년 유렵, 아이아 국가로 퍼졌고, 작년에는 인도에서 럼피스킨병이 발병하여 소 200만 마리가 감염되어 15만 마리가 폐사되었습니다. 

 

혹 덩어리를 뜻하는 럼피 (Lumpy)와 피부(Skin)의 합성어 이며 모기, 진드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전파됩니다. 

 

 

감연된 소는 어느 한곳이 아프고 고열, 단단한 혹 등이 나타나며 체중이 감소하고, 발병률은 5~50%, 폐사율은 약 10% 이하입니다. 

 

하지만, 전염성이 높고 모기, 흡혈 파리 등 곤충을 통해 전염되기 때문에 전염성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고, 처방약이 없어 항생제를 통해 2차 세균 감염을 막는 수준으로 대응 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