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올해 역대 최단 장마 가능성과 폭염 강도도 역대급이 될 거란 전망이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서울 밤의 최저기온이 26.3도를 기록하며 첫 열대야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열대야 시작 날인 8월 4일보다 23일 빠른 날짜입니다. 우리나라 평균 열대야 시작 날 보다 약 9일 빠른 기록입니다. 7월 20일 이후에는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의 영향으로 뜨거운 공기를 가둬 열돔현상으로 인해 높은 폭염이 될 전망이라고 하며, 역대급 무더위가 찾아온 2018년과 유사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열대야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를 뒤 덮을때 발생하며,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낮에는 강한 더위를 밤에는 높은 습도로 인해 복사 냉각 효과를 감소시켜 기온이 떨어지지 않고 밤 시간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