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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자폐 변호사 / 에릭 웨버, 헤일리 모스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사라다 2022. 7. 8. 11:09

 

실제 자폐 변호사 / 에릭 웨버, 헤일리 모스

 

ENA의 수목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시청률이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첫회에는 0.9%의 시청율을 기록했고

 

3회 만에 4%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주연 박은빈의 열연과 감동적인 에피소드로 시청자를 사로잡았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를 가진 변호사가 법무법인에 신입 변호사로 입사해

 

다양한 사건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결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국내 인기순위 '넷플릭스'에서 인기순위 1위의 화제성 드라마로, 

 

실제 자폐가 있는 변호사가 있는지 여부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자폐를 가진 변호사 사례가 없지만 외국에서는 사례가 있습니다. 

 

 

 에릭 웨버 (미국)

 

 

2015년 5월 15일 자폐증이 있는 에릭 웨버가 처음 치른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에릭 웨버는 3살 때 자폐증 진단을 받았고, 5세 무렵 증세가 너무 심해 병원시설에 있었습니다 

 

에릭 웨버의 어머니는 자폐증 받은 아들을 위해

 

아들의 모습을 비디오카메라로 찍어 그 모습을 아이 본인에게 보여주고 표정에 대해 가르쳤고, 

 

아이와 함께 지역 의원의 선거 활동에도 참가하는 등

 

모르는 사람들의 집을 하나씩 방문해가며 그 사람들의 표정을 아들에게 보여주려고 하였습니다. 

 

에릭 웨버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했습니다. 

 

 

 

 

 헤일리 모스 (미국)

 

 

2019년 미국에서 변호사 자격을 획득한 1994년생 헤일리 모스는 

 

3살 때 자폐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3살때 100피스 퍼즐을 맞추고 책을 읽을 수 있었지만 말을 못 하는 아이였고, 

 

병원에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15세 때는 '중학교-아무도 당신에게 말하지 않는 것에 대하여:ASD 10대 소녀의 경험들'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써냈으며 이후 수많은 연설을 했습니다. 

 

플로리다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고 마이애미 로스쿨에 입학하였으며, 

 

"다른 사람들의 위해 변화를 만들고 싶어 로스쿨에 가고 싶다"며

 

"변호사는 자신의 공동체를 돕는다.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이 어디 있겠느냐"라며

 

로스쿨 진학 이유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2018년 5월 로스쿨을 졸업 후 프로리다 법조인 조직인 '플로리다 바'에도 가입, 변호사로 활동했고, 

 

작가, 예술가, 컨설턴트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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